냉동식품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 솔직한 리뷰

오뚜기는 여러 가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뚜기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냉동피자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저도 여러 번 먹어보았는데 그중에서도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기존의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을 깰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솔직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정보

치즈크러스트 피자 페페로니디럭스

• 제품명: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페페로니 디럭스
• 가격: 8,950 원
• 중량: 510g 
• 칼로리: 1,335 kcal

2. 조리법

조리법 설명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 포장지 뒷면에 보면 조리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총 네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1. 오븐 조리법- 냉동상태의 피자를 준비해서 비닐을 제거해주고 230℃ 정도로 예열된 오븐에 치즈가 충분히 녹을 정도로 조리해준다
2.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비닐을 벗긴 냉동피자를 20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치즈가 충분히 녹을 정도로 4~5분간 조리한다.
3. 전자레인지 조리법- 접시에 피자를 놓고 비닐을 제거 후 6~7 분간 조리해준다. 만약 치즈가 덜 녹았다면 충분히 녹을 정도로 더 조리해 준다.
4. 프라이팬 조리법- 상온에서 1시간 정도 해동 후 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만 두른 후 치즈가 충분히 녹을 정도로 10~12분 간 조리해준다.

※ 프라이팬 조리법 꿀팁- 프라이팬 조리법에 보면 상온해동 후 10~12분 정도 조리해주라고 하는데 프라이팬의 경우 오래 조리해주다 보면 바닥이 먼저 단단하게 타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상온 해동을 시키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기에 가장 빠르고 맛있게 먹는 법은 냉동상태의 피자를 전자레인지에서 치즈가 거의 녹을 때까지 조리 후 미리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주고 치즈가 충분히 녹고 눅눅해진 도우 겉면이 살짝 건조해질 때까지 익혀주면 오븐에서 굽는 것처럼 맛있게 조리가 됩니다.

3. 솔직한 시식평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치즈크러스트 페페로니 디럭스피자

최근 냉동피자를 여러 번 사 먹어 보면서 느낀 점은 냉동식품도 이제는 질이 많이 좋아져서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맛이 어우러져서 조리만 잘한다면 꽤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다도 생각된다. 맛있게 먹고 싶다면 냉동피자의 경우 전자레인지 조리는 피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치즈는 잘 녹지만 도우가 너무 눅눅해진다. 치즈도 정말 맛있었고 치즈의 양도 적당했다. 사진처럼 쭈욱 늘어날 정도로 식감도 좋았다.

크러스트 부분에 체다치즈가 들어있다.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냉동피자 중에 여러 가지 단점을 개선한 것 같다. 일단 도우에서 냉동식품 특유의 밀가루 맛이 잘 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라서 맛있었는데 크러스트 부분에 체다치즈까지 있어서 여러가지 냉동피자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페페로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페페로니 소시지는 칼바사 소시지를 사용해서 특유의 식감이나 향을 잘 살렸다. 치즈나 페페로니 같은 재료들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가격이 8,980 원인데 평소에 할인행사를 자주 하기 때문에 만약 할인된 가격이라면 쟁여두고 먹고 싶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된다. 

판매가 그대로라면 그렇게 자주까지는 아닐 것 같고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고싶거나 홈파티 하고 싶을 때 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