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의 고공행진으로 배달음식이라던지 치킨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 영향인지 최근에는 홈쿡 제품들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메뉴인 통닭 치킨을 먹어보고 리뷰해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추천해서 화제가 된 올반 옛날통닭입니다.
1. 제품 정보
정용진 부회장이 sns에도 올리고 직접 추천했던 올반 옛날통닭.
- 가격: 12,900
- 중량: 385 g×2=770g (2마리 동봉)
- 칼로리: 1310kcal
- 제품명: 올반 옛날통닭
2. 조리법
올반 옛날통닭 겉표지 뒷면을 보면 영양정보 및 조리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단백질이 64g 정도입니다. 단백질 보충하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조리법이 중요합니다.
-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 에어프라이어를 180℃ 로 충분히 예열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20분간 조리
- 오븐 조리시 - 오븐을 200℃ 로 충분히 예열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35분간 조리 후 노릇노릇 해지면 완성
-위에 두 가지의 방법이 올반 옛날통닭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처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가 없는 경우에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실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기름에 튀겨서 조리하는 방법입니다.
※ 기름에 튀기는 방법
주의사항 :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장갑을 끼시고 조리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 우선 냉동상태의 올반 옛날통닭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해동시켜줍니다. 5분 정도 해동시켜주시면 됩니다.
- 기름을 통닭의 반이상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중불에 충분히 예열시켜줍니다. 165~170℃
- 기름이 충분한 온도가 되면 옛날통닭을 넣어줍니다.
- 앞뒤로 골고루 노릇노릇 맛있는 갈색이 되고 겉면을 눌러보았을 때 약간 바삭해진 느낌이 들 때까지 튀겨주면 완성.
위에 사진처럼 아직 색이 안 나오면 더 튀겨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잘 튀겨지면 거의 완성된 것입니다. 이때 겉면이 살짝 바삭해질까지 조금만 더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옛날통닭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3. 전체적인 시식평
완성된 올반 옛날통닭은 한눈에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모습입니다. 이왕 기름을 쓰는 김에 고구마 스틱도 같이 곁들여 보았더니 웬만한 통닭집 안 부러운 비주얼이네요. 솔직한 평을 해보자면 에어프라이어 나 오븐에 구웠을 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식감이 상당히 부드러웠고 고기에 염지가 적당히 잘 되어 있어서 소금에 찍어먹을 필요 없을 정도의 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소스 같은 걸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바삭함 정도는 솔직히 시장 통닭이나 일반 치킨집에서 바로 튀겨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껍데기 부분이 양념을 한 건지 감칠맛이 나고 약간의 바삭함과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속살이 1인 1 닭도 모자라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가슴살 부분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아담해서 여성분들이나 평소 먹는 양이 많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행사하는 가격으로 구매를 해서 부담이 없었는데 2마리가 들어있긴 하지만 정가가 12,000원이 넘습니다. 일반 치킨집에 비한다면 여전히 저렴하지만 직접 조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치킨의 크기가 일반 치킨집이나 시장에서 파는 옛날통닭에 비해 조금 작은 편인 점 등은 구매할 때 그냥 시켜먹을지 시장 통닭을 사다 먹을 것인지를 놓고 살짝 고민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홈파티 등을 하신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올반 옛날통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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