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무한리필 한식뷔페 마당손 식당 솔직한 후기

가끔 이것저것 메뉴 정하기 귀찮고 집밥을 먹고 싶을 때 주변에 맛있는 한식뷔페가 있다면 가끔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저렴한 한식뷔페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마당손 식당에 대해서 솔직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게 정보

• 가게 전화번호: 032-818-4657
• 주소: 인천 연수구 청학동 483-12
• 조식, 중식 뷔페 운영 저녁엔 일반 단일 메뉴 운영
• 한식뷔페 가격: 7,000원
• 일요일 휴무

 

2. 가게 내부

마당손 식당 내부

한가한 시간대에 가서 손님이 없었다. 보통 함바집이라고도 하는 종류의 한식뷔페였는데 생각보다 깔끔했고 테이블도 많았다.

가게 내부

한쪽 벽면에 메뉴판이 붙어있다. 저녁에는 저기 적힌 메뉴를 파는 일반식당이라고 한다. 나는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다.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메뉴도 치우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원래 정식으로 차려졌던 메뉴 중 일부는 이미 다 치워진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해보았을 땐 고기나 튀김류의 메뉴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땐 그런 메뉴는 없었다. 

 

3. 마당손 한식뷔페 솔직한 후기

 

우선 방문한 시간이 오후 2시쯤이라 점심 피크시간이 지났을 때라서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그래서인지 차려져 있던 음식들이 하나둘씩 치워지는 것 같았다. 메인으로 볼만한 메뉴는 오징어 제육볶음 정도 가 있었고,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내가 좋아하는 꼬막무침이 있었다. 마련된 반찬들은 깔끔해 보였고 국물 종류는 소고기 뭇국이 있었다. 밥은 일반 쌀밥과 기장밥 두 종류가 있었다. 가격이 7,000 원인 것을 감안하고 보면 보통 정도의 가성비라고 생각된다.

소고기 무국

소고기 배추 뭇국은 달달하고 시원했다. 고기는 약간 퍽퍽한 고기다. 저렴한 한식뷔페이다 보니 너무 좋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래도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뭇국이라니 구성이 좋았다.

한접시에 조금씩 담아본 마당손 메뉴

그날 메뉴로 나와있던 반찬들을 전부 조금씩 담아보았다. 아무래도 늦게 간 탓에 몇가지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래도 반찬들이 전부 깔끔한 편이었고, 한 가지 좋았던 건 꼬막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점이다. 꼬막살이 싱싱했고 부드러워서 신선도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나는 만족스러웠다. 다만 내가 가기 전 검색해보았을 때 다른 블로그에 소개되었을 때의 구성보다는 훨씬 덜한 느낌이었다. 메인 메뉴로 먹을 만한 것이 꼬막 말고 는 없었다. 오징어 제육볶음도 있었지만 야채에 비해 오징어나 고기가 너무 없어 보였다. 

4. 마치며...

원래 기대했던거보다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점심 피크시간대에 간 게 아니기 때문에 메인 메뉴들이 조금 빠져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김치 종류나  샐러드 등은 신선했고 괜찮았다. 밥은 두 종류가 있었고 고깃국 도 준비되어 있었다. 누룽지가 있어서 마무리로 먹기에 좋았다. 가격을 고려해서 7,000 원에 그냥 집밥이 생각날 때 가끔 방문하기에 괜찮은 식당 같았다. 시간은 사람이 조금 많더라도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