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에서 출시된 마라 스테이크버거는 CU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빅 불고기패티에 알싸한 마라맛의 소스가 특징입니다. 편의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가 출시되었지만 마라맛의 햄버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1. 마라 스테이크버거 기본정보
- 제품명: 마라 스테이크버거
- 브랜드: 삼립
- 판매편의점: CU
- 가격: 3,500원
2. 빅 불고기패티
사실 햄버거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패티인데 마라 스테이크버거는 빅 불고기패티를 사용합니다. 빅 불고기패티는 닭고기와 쇠고기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빅 불고기패티인데 특별히 크거나 두껍지는 않습니다. 마라 스테이크버거라는 명칭과는 어울리지 않게 불고기패티는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3. 솔직한 맛 평가
마라 스테이크버거를 한입 베어물자마자 든 생각은 아... 마라맛은 햄버거랑 어울리지 않는구나! 였습니다. 빅 불고기패티라고 돼 있지만 특별히 두껍거나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널찍한 편의 패티이고 바닥에는 마요네즈 소스가 발라져 있고 패티 위쪽에는 마라탕페이스트 와 마라유베이스가 조합된 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야채는 피클과 토마토가 들어 있습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처음으로 느껴지는 맛은 짠맛입니다.
마요네즈 소스도 발라져 있지만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바로 마라탕베이스의 소스맛만 느껴지는데 첫 맛은 짜고 그다음에는 약간 마라탕 특유의 알싸한 맛까지 느껴집니다. 아주 맵지는 않으면서도 적당히 알싸한 마라맛은 잘 구현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짜고 알싸한 맛이 강해서 햄버거 패티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소스가 너무 짜기만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라맛과 어느 정도 달콤한 맛의 소스가 조합이 되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4. 다소 비싸다
여러 종류의 편의점 햄버거를 먹어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마라 스테이크버거가 3,500원 정도면 조금 비싼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에 안 맞아서 그런지 맛이나 퀄리티에 비해서는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로 패티에 소고기가 함유되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가성비가 좋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직접사서 먹어본 마라 스테이크버거에 대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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