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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자GO/요리해보GO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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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고메 바삭 쫄깃한 탕수육은 냉동제품 탕수육 중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조리만 한다면 냉동식품이라는 편견을 깰 정도로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의 맛을 잘 구현해 낸 것 같습니다. 가격도 경제적이어서 중국집 탕수육 가격에 반값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 가격 및 기본정보

  1. 가격: 13,490
  2. 중량: 1kg [소스 400g + 탕수육 600g]
  3. 재료 및 원산지: 돼지고기 등심 미국산
  4. 보관방법 : 냉동보관
  5. 제품명: cj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2. 조리법

고메탕수육-조리법-설명
포장 뒷면에 조리법 설명

조리방법: 포장지 뒷면에 조리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300g 기준 170℃ 에서 16분간 조리 (8분 조리 후 뒤집고 8분 추가조리)
  • 프라이팬 조리법: ①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1분 30초간 중불로 예열한다. ②약불로 줄이고 냉동상태의 탕수육을 겹치지 않게 놓아준다. ③약불에서 골고루 뒤집어주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꺼내서 소스에 찍어먹는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되는 나의 조리법 : 기름이 많이 들긴 하지만 탕수육이 완전히 잠길 수 있을 정도의 기름을 튀김기나 폭이 깊은 프라이팬에 부어주고 중불에서 예열해준 뒤 해동 된 탕수육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골고루 튀겨줍니다. 불은 중불에서 거의 튀겨지면 약불로 줄여줍니다.

이때 잊지말아야 할 팁은 해동시킨 후에 조리해 주는 것입니다. 냉동상태에서 튀기면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속이 익기 전에 겉이 단단하게 타버릴 수도 있어서 불조절을 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면에 해동시켜서 조리해 주면 속과 겉이 같은 속도로 금방 튀겨지면서 훨씬 짧은 시간에 맛있는 탕수육이 완성됩니다.

 

 

 

3. 사진 및 직접 먹어본 후기

탕수육-포장상태
포장상태의 고메 탕수육

최초 포장지를 뜯어내면 탕수육과 소스두개 가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탕수육은 저렇게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어 한번에 다 안 먹는 경우에 남은 재료를 보관하기에 용이합니다.

고메-바삭쫄깃한-탕수육-소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소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작은 것에도 꼼꼼하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탕수육 소스에는 에어스팀 배출구라는 것이 있어서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상태에서 배출구만 위로 향하게 한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소스가 완성이 됩니다.

기름에-튀겨지는-탕수육
기름속에서 튀겨지는 탕수육

튀김팬에 기름을 충분히 넣어준 뒤 해동된 탕수육을 튀겨주었습니다. 탕수육이 완전 잠길 정도로 기름을 사용하면 몇 분 안에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고메-탕수육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고메 탕수육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완성된 고메 탕수육의 모습입니다. 양은 저정도면 푸짐한 것 같습니다. 정말 이름처럼 바삭 쫄깃한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스에-찍어먹는-탕수육
탕수육 소스에 찍먹

저는 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소스를 부어서 먹지 않고 찍어먹도록 하겠습니다. 탕수육 소스가 정말 새콤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스 안에는 파인애플과 당근 같은 야채들도 들어 있어서 냉동식품 치고는 훌륭한 편입니다.

탕수육-등심-살코기
탕수육 튀김옷에 가려져 있던 등심 속살

한입 베어 물어 보았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소스는 달콤함 베이스의 새콤한 맛이 강하게 나는 편입니다. 등심고기는 튀김옷과 분리가 되지 않고 잘 붙어 있어서 식감도 우수하고 고기두께도 두꺼운 편입니다. 

 

 

 

4. 마무리 및 총평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냉동식품 탕수육 중에서는 단연 맛과 질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다른 제품들을 많이 접해본 건 아니지만 보통 가격이 저렴한 냉동 탕수육의 경우 튀김옷은 크고 고기는 작아서 고기맛은 별로 없고 두꺼운 튀김옷의 맛이 강한 편인 경우가 많았는데 고메 탕수육은 전혀 그런 단점은 없었습니다. 소스의 맛도 제 입맛에는 훌륭했습니다. 집에서 탕수육을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는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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