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냉동피자도 그 질이나 맛이 상당히 올라간 듯합니다. 몇 가지 냉동피자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 취향에 따라 조금씩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평소에 치즈를 좋아하거나 시카고 피자를 좋아한다면 피코크[peacock] 잭슨피자 시카고 볼로네제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가감 없이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 기본정보
- 제품명: 피코크[peacock] 시카고 볼로네제
- 중량: 510g
- 총열량: 1335kcal
- 가격: 8,980원
◎ 조리법
- 기본 방법: 에어프라이어 160℃ 에서 25분 조리
- 에어프라이어가 없는경우 나만의 조리법 tip : 치즈가 거의 녹을 때까지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줍니다- 그 후에 달궈진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치즈가 완전히 녹을때 까지 구워줍니다. 그럼 눅눅하지 않게 오븐에 구워낸 듯한 맛을 낼 수가 있습니다.
◎ 사진 및 개인적인 평가
포장박스에서 꺼내면 저렇게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치즈가 꽉 들어차있는 모습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옆에서 크러스트 부분을 찍은 모습인데 도우의 두깨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저 부분이 그릇의 역할을 해서 그 안에 많은 치즈토핑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일단 조리하기 전인데도 기대가 되는 비주얼이네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저는 에어프라이어가 없기에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최대한 오븐에서 굽는 느낌으로 조리해 보았습니다. 전자레인지만 이용한다면 피자도우가 전체적으로 삶아지는 느낌처럼 눅눅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익히는 건 전자레인지에서 거의 다 익히고 프라이팬에서는 눅눅한 맛을 없애고 오븐에 굽는 느낌을 낼 수 있으니 따라 해 보세요.
먹으려고 조각을 내자마자 치즈가 홍수처럼 흘러내립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냉동피자 중에 현재로서는 비주얼 최강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웠고 가볍게 먹는 저렴한 냉동피자 느낌이 아니라 하나의 그럴듯한 요리였습니다. 치즈의 양도 정말 풍부했습니다.
치즈범벅입니다. 저게 다 치즈입니다. 보기 좋게 조각내서 먹으려 했는데 치즈가 저렇게 쏟아지기 때문에 그냥 포크로 떠먹었습니다. 잭슨피자는 미국식 피자를 표방하기에 전체적으로 간이 센 편입니다. 하지만 생각한 거만큼 심하게 짠맛은 아니어서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저한테는 도우가 별로였습니다. 두꺼워서 그런지 밀가루 냄새가 다소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풍부한 치즈와 토핑의 양은 일반 피자 전문점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할인을 하고 있다면 주저할 필요 없이 get 하셔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맥주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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