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시된 편의점 소시지 중에서 중량 대비 가장 가성비가 좋은 소시지는 단연 핫바득템 소시지입니다. 180g 중량의 엄청난 두께의 소시지여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1. 핫바특템 치즈 리뷰
- 제품명: 핫바득템 치즈
- 가격: 2,500원
- 파는 곳: CU편의점
- 중량: 180g
- 칼로리: 479kcal
2. 중량대비 가성비 최고
중량이 무려 180g입니다. 중량 표시만 보면 잘 실감이 안 날 수도 있지만 편의점의 다른 소시지과 비교해 보면 비슷한 가격대의 소시지들은 보통 80~90g입니다. 두 배정도 크기이지만 가격은 비슷합니다. 크기만 크면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고기의 함량입니다. 보통 80% 이상이 돼야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소시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핫바득템 시리지는 86% 정도로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고기함량입니다.
3. 근접사진과 솔직한 시식평
핫바득템 소시지는 돼지고기 소시지 특유의 분홍색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지방층이 있어서 육즙이 새어나오고 부드럽습니다. 소시지 특유의 향이 진한 편입니다. 위에 사진은 핫바특템 치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오리지널 맛을 먹는 편인데 이날은 핫바득템 치즈 밖에 없었습니다.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이유는 소시지 특유의 꽉찬 고기와 스모크향이 나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소시지 브랜드에서도 치즈가 들어가거나 다른 재료가 들어간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데 핫바득템 치즈는 소시지 속에 박힌 치즈 알갱이가 돼지고기를 사용한 소시지 특유의 맛을 해칠 정도는 아니어서 의외로 좋았습니다. 소시지에 간간히 느껴지는 체다치즈의 맛이 궁합이 잘 맞았고 맛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4. 마무리 총평
핫바득템 치즈는 오리지널 소시지 맛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치즈가 알맞게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다른 브랜드의 소시지들 보다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자주 사 먹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등과 같은 소시지가 들어가는 다른 요리에도 활용하기가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간식입니다.
-이상으로 제가 직접사서 먹어보고 전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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