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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발견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호주의 국민크림 포포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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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포포크림이 있습니다. 포포크림은 파파야 열매를 숙성 발효 시켜서 만드는 친환경 다용도 보습 크림입니다. 보통 입술튼곳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그 보습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1. 호주의 대표적인 히트상품

호주에는 대표적인 히트상품 몇 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한국인들에도 인기가 많은 우리가 잘 아는 어그부츠, 양모이불, 팀탐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만능크림이라고 불리는 포포크림은 호주에 가게 되면 안 써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격 또한 현지에서는 상당히 저렴하고 평소에 할인 행사를 자주 하기 때문에 호주달러 2~3불 정도면 어디서든 쉽게 구매가능합니다.

 

 

 

2. 제품형태와 종류

제품형태는 튜브형과 원통형 이 있는데 튜브형은 보통 25g이고 사용하기가 편리해서 원통형 보다 많이 사용됩니다. 원통형은 보통 70g 이상 되는 대용량이고 가격적으로 튜브형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사용하기는 튜브형보다 조금 불편합니다. 손가락으로 찍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손톱에 끼기도 하는  불편함이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지는 안습니다.

포포크림-튜브형포포크림-원통형
포포크림 튜브형(왼쪽) 원통형(오른쪽)

포포크림은 몇 가지 브랜드가 있는데 루카스 포포크림이 원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가격은 루카스 포포크림이 가장 비싼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루카스 보다 조금 저렴해서 구매하게 된 메디 포포크림입니다. 보통 조금씩 가격차이가 나지만 온라인상에서 튜브형은 5,000원대로 가격형성이 돼있습니다. 루카스는 아무래도 원조라서 프리미엄이 붙는 거 같습니다.

 

3. 천연재료 파파야

포포크림-색깔
파파야 열매 과육 색과 같은 포포크림

포포크림 만드는 과정을 본 적이 있는데 파파야 열매 과육을 큼직하게 썰어서 큰 통에 가득 담고 그대로 숙성 발효를 시켜서 만들어 냅니다. 필요한 첨가물이 어떤 것이 들어가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거의 천연재료 그대로 사용하는 걸 보고 상당히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루카스 포포크림은 루카스 박사가 포포크림을 발명한 이후로 4대째 포포크림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역사가 100년 이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4. 포포크림의 효과

포포크림은 모든 피부용이라고 합니다. 보통 습진이나 건선 그리고 가벼운 상처등에 쓰이는데 특히 입술 찢어짐 이걸 구각염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을 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국민 크림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필수품이고 미란다 커가 꾸준히 사용한다고 알려져 세계적으로도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요즘은 미란더 커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애용하면서 호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크림이 되었습니다.

5. 직접 사용해본 리뷰

포포크림-튜브형
부드럽게 나오는 포포크림

저 역시 포포크림을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게 된 이유는 바로 입술 트는 증상과 구각염 때문입니다. 원래는 일반 립밤을 사용했었는데 보습력도 오래가지 않았고 보습력 자체도 저의 증상에는 너무 약한 편이었습니다. 꿀을 바르는 것도 효과는 있었지만 끈적끈적 한걸 계속 발라 줄 수도 없었고 항상 들고 다닐 수도 없었기 때문에 곤란했었는데, 그때 생각난 것이 포포크림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포포크림을 사용 중인데 확실히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좋습니다. 다른 증상에는 사용해 본 적 없지만, 입술 찢어짐 증상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발림성이 좋고 부드러우며 처음에는 유분기가 느껴지는데 금방 잘 스며듭니다. 포포크림을 사용하게 된 이후에는 일반적인 립밤 립글로스는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파야 열매를 사용한 천연재료라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사용하면서 너무 만족하고 있는 포포크림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리뷰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만족도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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