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된 맥세이프 제품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맥세이프 무선충전기, 맥세이프 케이스, 맥세이프 지갑 등이 있는데요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 같습니다. 하지만 애플제품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생각했을 때 다이소 맥세이프 지갑은 편의성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1. 너무 비싼 애플 맥세이프 카드지갑
애플 아이폰 맥세이프 가죽 카드지갑의 가격은 7만 원대로 조그마한 카드지갑 치고는 상당히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가격자체도 100만 원이 훨씬 넘는데 맥세이프 충전기나 카드지갑 등 까지 구매한다면 수십만 원이 추가로 들게 되기 때문에 많이 부담이 됩니다.
충전기 같은 전자제품등은 아무래도 애플 정품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지만, 액세서리 인 카드지갑까지 저렇게 높은 가격을 주고 쓸 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2. 가성비 맥세이프 호환용 카드지갑의 발견
- 가격: 3,000원
- 제품명: 마그넷세이프 월렛(Magnetsafe Wallet), 맥세이프 카드지갑
- 구매처: 다이소
- 만족도: 상
- 색상: 화이트,브라운,그린
- 소재: 인조가죽
다이소에서 쇼핑을 하다가 발견한 맥세이프 카드지갑입니다. 영문표기를 보니 마그넷세이프 월렛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고 한글 품명은 맥세이프 카드지갑입니다. 특별한 기능이 필요 없고 자력만 들어가 있는 맥세이프 카드지갑이 애플제품의 경우 7만 원이 넘는 고가여서 부담되었는데 다이소 제품은 단돈 3,000원입니다. 자력도 20프로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3. 상세 사진 및 실제 부착 모습
실물개봉 후 앞뒷면을 살펴보았는데 박음질도 잘 돼있고 가죽표면의 질감을 잘 살려낸 인조가죽 소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카드를 꽃아 보고 잘빠지지 않은 것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핸드폰에 실제로 부착해 보니 자력이 상당히 강한 편이어서 웬만해서는 잘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석의 특성상 정면에서 뜯어내는 건 힘들지만 옆으로 밀어내면 쉽게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좁은 주머니에 넣거나 뺄 때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단점은 교통카드 찍을 때나 카드 꺼낼 때 옆으로 슬쩍 밀듯이 분리하면 핸드폰에서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할 수 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실제 사용후기
색상이 3가지인데 저는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색상도 잘빠지고 예쁩니다. 쓰다가 색상 바꾸고 싶으면 3가지 다 사도 가격 부담이 안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능이 필요 없는 액세서리 이기 때문엔 불량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궁금했는데 자력도 충분히 강하고 내구성도 좋았습니다. 천연가죽은 아니었지만 박음질도 잘되어 있었고 소재도 탄탄합니다.
카드는 3장까지 수납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2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이소 맥세이프 호환용 카드지갑은 제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써본 다이소 제품들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었습니다. 맥세이프 카드지갑 필요한데 가성비 제품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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