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딤섬 부채교는 소가 시금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새우로 채워져서 시금치의 향긋함과 돼지고기의 육향 그리고 새우의 바다향이 잘 어우러진 딤섬입니다. 한입크기로 먹기가 편하고 시금치로 인해 푸른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1. 동원 딤섬 부채교 기본정보
- 제품명: 딤섬 부채교
- 가격: 15,490원
- 속재료: 시금치, 돼지고기, 새우, 부추
- 브랜드: 동원
2. 딤섬 부채교 표시정보 및 조리방법
딤섬 부채교! 이름만 보고 부추가 많이 들어가서 부채교인가 보다 했는데 부추가 아니라 시금치가 들어갔습니다. 뒤에 성분표시를 보니 부추도 역시 들어가 있네요! 보통 만두에 물론 이건 딤섬이지만 시금치가 들어간 건 안 먹어봐서 궁금했습니다. 시금치가 들어가니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은 딤섬 부채교입니다.
3. 딤섬국 또는 딤섬찜으로 드세요
딤섬은 만두국처럼 국이나 삶는 방식 혹은 쪄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튀김을 좋아해서 만두튀김처럼 조리해서 먹어봤는데 만두피가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바삭하게 튀겨지는 것이 아니고 프라이팬 바닥에 눌어붙게 됩니다. 그리고 맛도 수분이 날아가서 별로입니다.
4. 딤섬 부채교 시식 후기
찜통에서 맛있게 완성된 딤섬 부채교입니다. 피가 쫀득쫀득한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져서 식감이 독특하고 투명해서 딤섬 소가 보이는데 시금치와 부추 덕분에 푸른빛이 돕니다. 그냥 찌면 사진처럼 바닥에 눌어붙기가 쉽습니다. 밑에 면포를 깔거나 또는 딤섬에 식용유를 발라주고 찜통에 찌면 눌어붙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쫀득한 딤섬 피가 식감이 좋습니다. 거기에 소는 잘 뭉쳐 있어서 한입 베어 물어도 소가 흩어지거나 부스러기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육즙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육즙은 생각처럼 팡팡 터지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찌는 과정에서 딤섬 피가 눌어붙고 찢어져서 육즙이 빠져나갔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의 딤섬을 먹어봐도 육즙이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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