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디저트 느낌의 너무 맛있었던 코스트코 호두정과 리뷰

코스트코 견과류 코너에 새롭게 등장한 호두정과는 통통한 알갱이의 호두에 물엿과 사탕수수당이 발라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호두의 고소한 맛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급 영양간식입니다.

 

1. 코스트코 호두정과 기본정보

 

 

• 상품명: 그린넛 호두정과
• 가격: 14,890원
• 구매: 코스트코 매장
• 중량: 800g
• 총 칼로리: 5,480kcal

 

 

 

2. 원재료명 성분표시

 

 

 

제품 뒷면에는 원재료명이 나옵니다. 호두는 미국산 호두를 사용해서 그런지 알갱이가 상당히 큽니다. 정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엿 그리고 비정제사탕수수당과 정제 옥수수기름등이 호두를 코팅하는 재료로 쓰인 것 같습니다.

3. 호두정과에서 정과의 뜻은 무엇일까?

갑자기 정과의 의미가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그냥 꿀이나 물엿등이 발라진 호두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한번 튀겨진 듯한 바삭한 식감이 느껴져서 정과가 어떻게 요리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정과란 온갖 과일, 생강, 연근, 인삼 따위를 꿀이나 설탕등에 조려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스트코 호두정과도 튀긴건 아닌 것 같고 물엿등에 조려서 만든 것 같습니다.

 

4. 중독성 있는 맛의 호두정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자태가 침을 고이게 만듭니다. 코스트고 호두정과는 모양과 크기가 균일하고 부스러기도 없을 정도로 호두의 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먹기도 편하고 손님 대접할 때도 차와 함께 내놓으면 고급 디저트가 따로 없을 정도로 모양과 맛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영양간식입니다. 

식감은 정말 바삭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후디스 로스티드피넛 보다도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입니다. 맛은 짠맛은 거의 없이 달콤한 맛이 강합니다. 그리고 그 달콤한 맛이 호두와 정말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마무리

코스트코 호두정과는 한번 먹기시작하면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간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로스티드피넛과 비교하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호두가 원래 땅콩보다 비싸기 때문에 그것도 감안한다면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차와 함께 간식으로 먹거나 손님 대접하기에도 고급스러운 디저트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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