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빵도 맛있었던 인천대공원 근처 카페 노란우체통

카페 노란우체통은 인천대공원 후문쪽 은행나무가 있는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짜리 단독건물이고 실내공간보다 야외 정원이 상당히 넓습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야외 정원 테이블에 손님들로 가득할정도로 정원이 예쁩니다.

1. 노란우체통 기본정보

 

노란우체통 카페외관

 

 

• 영업시간: 매일 08:00~ 21:00(라스트오더 20:30)
• 카페이름: 노란우체통
• 주소: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195번길 60
• 우편번호: 21533
• 전화번호: 032-471-3399

 

 

 

 

 

 

2. 한옥양식의 카페 노란우체통

 

카페 정원에 물레방아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한옥 양식의 노란우체통 카페입니다. 기와지붕이 정말 멋집니다. 건물도 멋지지만 이곳은 특히 야외 공간이 넓어서 야외 정원에도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특히 가을이나 봄에 날씨가 좋을때는 실내보다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3. 카페 내부 사진

 

카페 입구와 실내 테이블

 

카페 내부는 요즘 대형카페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렇게 넓지는 않았습니다. 노란우체통은 1층 2층 모두 카페인데 2층은 공간이 크지 않습니다. 이곳의 장점중에 하나는 바로 야외 정원 테이블입니다. 야외에는 별채 건물도 있고 야외공간자체가 실내공간보다 훨씬 넓고 테이블이 잘 되어 있어서 날씨 좋을 때 특히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체통들

 

카페 내부에 정말로 우체통들이 있습니다. 그냥 인테리어 소품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발송이 되는 우편함입니다. 우체통들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실제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 홍수시대에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뭔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4. 커피도 빵도 맛있는 곳

 

다양한 식빵

 

옥수수 치즈케이크와 식빵

 

아메리카노와 옥수수크림 치즈케이크 그리고 맛있는 빵(이름이 기억안남) 을 주문했습니다. 오른쪽 식빵을 주문하면 바로 주는 것이 아니고 오븐에 직접 다시 구워서 저렇게 잘라서 줍니다. 그리고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같이 주는데 잼과 생크림 모두 따로 구매하는 것이아니고 그냥 같이 줍니다. 일단 저 식빵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버터향과 살짝 단맛이 가미되어서 일반식빵느낌이 아닙니다. 잼도 꾸덕하고 블루베리향이 진했습니다. 

옥수수치즈케이크는 식감이 일반치즈케익보다 꾸덕함은 덜하고 크리미한 느낌이 조금더 있었습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위에 크림에 뿐만아니라 치즈케익 안에도 있어서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 맛과 치즈케이크의 풍미가 어우러집니다.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딱 제가 좋아하는 진하고 고소한 맛의 아메리카노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묽고 산도가 있는 맛은 별로 안좋아해서 저한테는 커피도 빵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노란우체통은 인천대공원 쪽으로 놀러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주변에 이곳 말고도 대형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곳에 비해 빵의 종류도 많지 않고 음료 종류도 많은 편은 아닌데 커피도 맛있고 빵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실내는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닌데 야외에 테이블이 많고 정원도 예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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