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부개역 동네 커피와 커피콩빵 맛집 커피309

커피309는 커피와 디저트류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규모가 작은 동네 카페인데 잔잔한 분위기가 커피 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추억의 바나나빵도 있고 커피콩빵이 맛있는 곳입니다. 규모에 비해 수제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1. 커피309 기본정보

 

커피309 외관

 

 

 

• 주소: 인천부평구 경인 1099번 길 23
• 전화번호: 032-511-7789
• 커피창업 교육센터 같이 운영

 

 

 

2. 빈티지 풍의 카페 내부

 

 

커피309-내부

 

커피309 내부

커피309-내부-테이블

 

카페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풍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한쪽에 숨겨진 공간도 있고 그곳에는 관상용 피아노가 있습니다. 군데군데 그림액자가 걸려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도 다 똑같은 모양이 아닙니다. 벽면은 나무로 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각 벽면에 문자와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3. 다양한 수제 디저트

커피309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맛있어 보이는 수제 디저트입니다. 베이커리 카페처럼 종류가 많은 건 아니었는데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 모두 아기자기하게 예뻤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특히 쿠키종류와 머핀등이 여러 가지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잘 보기 힘든 바나나빵과 커피콩빵이 있었습니다. 

 

커피콩빵

바나나빵

 

커피콩빵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었습니다. 커피콩빵 알갱이가 꽤 컸습니다. 일단 모양 자체가 커피원두 모양이라 커피랑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빵은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4. 부담없는 가격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이 저렴한 곳입니다. 아메리카노 HOT, ICE 모두 2500원이고 가장 비싼 수제리얼딸기도 6,000원입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 메뉴도 가격이 과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커피콩빵, 반하나빵,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하고 12,700원 나왔습니다. 디저트를 두개나 주문했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가격입니다.

 

5. 주문한 메뉴 후기

 

 

디카피인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면서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저한테는 맛의 진하기가 조금 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진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커피맛에 반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아쉽게도 친구가 주문한 거라서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왠지 진한 커피의 향이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바나나빵은 제가 생각했던 맛보다는 조금 가벼운 식감에 가벼운 맛이었습니다. 밀도가 높은 파운드케익의 식감 정도를 생각했는데 그거보다는 부드럽고 밀도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식감과 맛이 오렌지빵과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커피콩빵이 맛있었는데 맛도 모양도 정말 커피와 흡사했습니다. 커피 향이 나면서도 달달한 맛이 있어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한쌍의 디저트입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도 괜찮았던 커피309였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른 디저트빵과 쿠키 등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 이상으로 제가 직접가서 먹어본 커피309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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